반려동물뉴스(CABN)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인들의 주거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협력이 이루어졌다.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IPECI)과 위드펫은 1인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적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위드펫은 반려동물 중심의 교육 및 커뮤니티 지원과 펫 전용 주거시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주거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위드펫은 서울 신림역 인근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시설인 ‘위드펫타워’를 통해 반려동물 프렌들리 하우스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시설은 펫 전용 병원, 미용실, 유아원, 레스토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IPECI 최경선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드펫 김인구 이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주거 서비스가 반려인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다”며,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과 협력해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적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주거문화를 제시하며, 국내 반려동물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