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

수원시에 위치한 강성호 반려견스쿨, 반려견 돌봄(수원시)의 새로운 기준 제시

세빛 돌봄 사업'의 반려견 보호 서비스는 연휴 기간과 상관없이 수원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반려동물뉴스(CABN)

 

 

반려견 마루와 함께 9년을 보낸 A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수술로 인해 마루를 맡길 곳이 없어 큰 걱정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수원시의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알게 된 이씨는 큰 안심을 할 수 있었다. A씨는 "암이 두 번째로 생겨 수술을 했는데, 강아지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동서가 강아지를 돌봐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알려주어 실시간으로 마루 소식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세빛 돌봄 사업'에 포함된 반려견 보호 서비스는 명절이나 여름 휴가 같은 연휴 기간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수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반려견은 전문 훈련사가 상주하는 애견 호텔에서 지내게 되며, 건강 체크와 사회화 교육 등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고 한다.

 

강성호 반려견스쿨은 3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성호 대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저희 스쿨을 다녀가실 때 진정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 동물 수는 8만 9천여 마리로, 수원시는 반려견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그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용료도 인하했다고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7월 1일자로 반려견 돌봄 서비스 단가를 조정했다.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필요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개선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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