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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지하철 ´반려동물 동반 탑승칸 운영´ 제안

동물자유연대는 지하철 '반려동물 동반 탑승칸 운영'을 서울시에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가 발표한 '2014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서울 시민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제안 배경으로,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을 대동한 대중교통 탑승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이 공간을 공유하는 지하철의 특성상 동물을 좋아하는 승객과 그렇지 않은 승객 사이에 크고 작은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으며, 합법적인 장애인 보조견의 대중교통 탑승 또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탑승칸을 운영해 필요하다면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운임을 지불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 필요성과 함께 해외 사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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