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KBS2 TV의 인기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반려견판 "더 글로리"를 연상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5월 29일 월요일에 방영될 이번 방송은 40마리의 다견가정의 제주도 역대급 사연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1년 만에 제주도를 방문한 “개는 훌륭하다”의 주인공인 개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다견가정의 사연은 폭력사태를 유발하는 반려견들의 문제행동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가감없이 그대로 방송에 담겨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이번 방송을 위해 제주 출신 배우 문희경이 훈련사로 참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문희경은 "늦둥이 개 엄마"로서 개딸인 사랑이에 대한 진심을 뽐내며 참여하였다. 또한, "도그파더" 이경규와의 유쾌한 대화로 초보 애견 맘과 반려견 전문가의 훈훈한 케미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한다. 이 가족은 실내에서 17마리, 실외에서 23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고 고백하며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그린다. 그들의 이야기는 보호자들의 고민과 고충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반려견과의 삶의 어려움을 다룬다.

 

또한, 방송에는 16마리의 비숑프리제 가족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 가족은 집안 곳곳에 오줌을 싸고 가구를 파손하는 등의 문제행동을 보이며 보호자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다. 아버지 보호자인 남편은 문제에 대해 과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가족의 갈등을 일으켰다.

 

이러한 상황은 가족 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비숑프리제 가족은 외부인이 나타날 때마다 맹렬하게 짖어 보호자들을 힘들게 했다. 심지어 이들은 훈련사 이경규의 엉덩이를 물어뜯고 공격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에 훈련사 강형욱은 이러한 행동을 학교 왕따 사건에 비유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5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개훌륭 특집 [2023 제주 특집 1편]'은 반려견과 가족들의 고난과 행복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위로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