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지자체 공무원·대학생 초청 ‘도시재생투어’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도시재생전시회 ‘재생된 미래(Retrospective futures)’전과 연계하여 10월26일(목) 전국 지차체공무원 및 대학생 70여 명을 초청하여 서울 도시재생투어를 개최한다.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도시재생전시회 ‘재생된 미래(Retrospective futures)’전이 개관 1달 여 만에 누적 관람객 약 6,000명을 넘어서고 국토교통부, 러시아 공무원과 대학생 단체관람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시회 연장을 검토 중에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전국 지자체공무원 및 대학생 초청 도시재생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인원은 강원도, 경기도, 충청남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전국 지자체공무원 56명과 고려대, 전남대, 동아대 등 대학생 17명 총 73명으로 광역시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고루 참가신청 하였다.

서울시는 ‘따뜻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함께 잘 살고(도시경쟁력 향상), 함께 행복하고(삶의 질 제고), 함께 만드는(도시재생 환경 조성) 서울형 도시재생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투어 행사는 그간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도시재생 차원의 교류·협력 확대와 상시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아울러, 전면 철거방식의 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의 점진적인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전국 건축·도시계획 관련 대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재생정책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도시재생투어는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의 환영사와 서울시 도시재생정책 소개 이후 ▲도시재생전시회 ▲세운상가 도시재생사업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사업 ▲DDP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서울로 7017 등 서울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업들을 견학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투어의 첫 프로그램의 하나인 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도시재생전시 “재생된 미래(Retrospective futures)”전이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0월 새 단장 하여 개장한 세운상가 도시재생사업과 서울시의 선도적인 재생사업인 창신·숭인, 5월 새로 열린 서울역 고가 “서울로 7017” 등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두루 견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도시재생정책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및 정책 공유를 위해 국제도시재생포럼, 도새재생박람회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해온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도시재생사업의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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