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스타, 핀테크에 1억5,000만 달러 투자

이 자금은 또한 그룹의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

핀스타 파이낸셜 그룹(Finstar Financial Group)의 올렉 보이코(Oleg Boyko) 회장이 향후 5년 동안 신규 금융기술 스타트업들에게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또한 그룹의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된다. CB 인사이트(CB Insights)의 글로벌 핀테크 보고서2016(Global Fintech Report 2016)에 따르면 지난 해 금융기술 스타트업들에 대한 전세계 투자가 127억 달러로 증가했다. 핀스타는 세계적으로 공고한 입지와 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과 사내 R&D에 대한 1억5,000만 달러 투자 약속은 핀테크 제품을 확대하고 개선하려는 핀스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핀스타의 주력 시장은 유럽,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이다. 


이 소식과 관련한 올렉 보이코의 언급 “우리는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 중소기업(SME)에 대한 기여, 우리 회사 내 첨단 핀테크의 연구 개발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투자의 구성요소에 대해서는 한 해당 3건에서 6건의 거래를 목표로 하며 시드에서 시리즈A(Series A) 라운드까지 5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까지의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R&D 투자는 금융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미 확보한 강력한 핀테크 포트폴리오 전반의 혁신을 활용하는 데 주력한다. 이는 한 분야에 대한 재정적 투자를 넘어 우리가 함께 일하는 관련 사업체들이 우리의 강력한 기술적 자원과 심도 있는 전문경험으로부터 혜택을 받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지난 2년 동안 핀스타 파이낸셜 그룹은 유럽의 핀테크 회사인 Spotcap, Euroloan, Viventor 및 Rocket10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핀스타랩스(FinstarLabs)를 통해 핀테크 사업가들과도 협력을 확대했다. 핀스타랩스는 획기적인 핀테크와 애드텍(adtech) 및 빅데이터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대표적인 핀테크 스타트업과 사업가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핀스타는 2015년 전세계에 맞춤형 소비자 대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적용하려는 목적으로 자체 포트폴리오 회사인 디지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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