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루키밍키맘은 최근 한 해수욕장을 다녀온 사진을 게시판에 올렸다. 시골 골목길을 지나 겨우 찾은 해수욕장엔 놀러온 사람도 없고 한적했다고 했다. 해수욕장에 도착했을 때 바닷물이 다 빠져버린 썰물상태라 작은 물 웅덩이 밖에 없었지만 반려견 루키와 밍키는 새로 산 옷을 입고 재밋게 놀았다고 견주는 전했다. 소라게, 작은 물고기, 새우 등 많은 바다 생물들이 있어서 견주도 함께 신나게 놀았다고 한다.
루키는 겁도 안내고 웅덩이에 금새 들어가 잘 노는 반면에 밍키는 겁이 많아 멀리 떨어져 놀았다고 견주는 전했다. 견주는 해수욕장에서 집으로 돌아와 반려견 입욕제와 함께 목욕을 하는 루키와 밍키의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