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별미, 해광은갈치 ‘전통시장 맛슐랭 30’ 선정

  • 등록 2025년01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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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뼈 없는 갈치요리로 전국 미식가들 유혹

반려동물뉴스(CABN)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에 자리한 ‘해광은갈치’(대표 송애숙)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맛슐랭 30’에 선정되며, 가평의 미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해광은갈치는 2022년 9월 첫 선을 보이며, 제주산 갈치를 이용한 ‘뼈 없는 갈치요리’로 단숨에 입소문을 타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모든 뼈를 제거한 후 미나리로 다시 묶어 조리하는 이색적인 방식은 맛과 정성을 겸비한 요리로 손님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송애숙 대표는 “갈치 뼈를 일일이 제거하는 작업은 손이 많이 가지만,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어 고집스럽게 이어왔다”며, “한 번 맛본 사람들은 꼭 다시 찾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 메뉴인 뼈 없는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는 해광은갈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고등어조림과 구이 등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가 더해져 직장인부터 가족 단위 손님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솥밥과 함께 제공되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은 송 대표의 섬세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음식은 정성과 신선함이 생명이다”라는 송 대표의 철학은 SNS를 통해 외지 손님들에게까지 전파되며,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 대표는 상호명에 대해 “햇빛에 반짝이는 갈치의 아름다움을 담고 싶었다”며, “이번 맛슐랭 선정은 단순한 명예를 넘어 가평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잡는 첫 걸음”이라고 감회를 전했다. 해광은갈치의 음식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만 준비되어, 조기 품절이 잦은 편이다. 방문 전 예약이나 전화문의는 필수이며, 창업경제타운 내 위치한 만큼 주변의 다양한 상점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평의 빛나는 갈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해광은갈치. 이번 전통시장 맛슐랭 선정은 가평의 자랑이다. 미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선 기자 choi5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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