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료

강아지 사료량, ‘감’으로 주면 실패한다… 최경선 박사 “칼로리→그램 환산이 기본”

살찐 건 사료 탓이 아니다… “급여량·간식이 90%를 결정한다”

반려동물뉴스(CABN)

 

 

반려견의 체중 변화는 사료 브랜드보다 급여량과 간식 관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최경선 박사의 강사모 TV’는 최근 공개한 콘텐츠를 통해, 보호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로 “체중×감” 방식의 급여를 지목하며, 칼로리 기반 급여량 계산법을 제시했다. 최경선 박사는 “유명 사료라고 아무거나 고르면 안 된다”며 “핵심은 딱 두 가지, 사료 선택 기준과 급여량 계산”이라고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사료 선택의 체크리스트로 ▲연령(퍼피/어덜트/시니어) ▲체형(소형/중형/대형) ▲상태(중성화 여부, 비만 경향, 알레르기 유무) 등을 우선 확인할 것을 권했다. 또한 최소 영양소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AAFCO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주원료가 단백질원인지(닭/연어 등), 곡물/무곡물 여부, 과도한 당·염분, 정체 불명 부산물, 인공색소·향료 등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급여량은 ‘한 번 정하면 끝’이 아니라, 아이의 체형과 활동량에 따라 주기적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도 핵심으로 제시됐다. 강사모 TV는 급여량 계산을 다음 4단계로 정리했다.

 

포장지에서 100g당 kcal 확인

하루 필요 열량을 계산한 뒤 g으로 환산

2주 동안 체중·체형 체크(갈비뼈 촉진 여부, 허리라인 확인)

변화가 있으면 10~20% 범위로 조절

살이 찌면 10~15% 줄이기

마르면 10~15% 늘리기

간식은 하루 열량의 10% 이내가 원칙

 

간식 관리도 체형 유지의 핵심으로 꼽혔다. 예를 들어 5kg 성견의 하루 필요 열량이 350kcal라면, 간식은 약 35kcal 전후(10%)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사료로 채우는 방식이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콘텐츠에는 “5kg / 3세 / 중성화 비글, 사료 100g당 378kcal” 등 실제 조건을 가정한 계산 예시도 포함됐다. 채널 측은 “숫자로 맞춘 급여 루틴을 만들면,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감소 문제를 훨씬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종합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