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우리말 겨루기, 시원한 웃음바다 속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유쾌한 겨루기 한판

(반려동물뉴스(CABN)) 뜨거운 태양과 함께 하는 7월, 더위에 지친 일상에 웃음을 불어 넣어줄 특별한 여덟 명의 출연자가 "우리말 겨루기"를 찾아왔다. 오는 7월 20일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류지광·강태관, 신지·이채윤, 조승구·박미현, 이상호·이상민이 출연해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하기 위한 치열한 겨루기를 펼친다.

열정 넘치는 출연자들의 화려한 입담 속에 시종일관 유쾌함이 가득했던 이 날은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마지막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겨루기가 펼쳐졌다. 무더위를 날려 줄 통쾌한 겨루기 한판은 오늘 7월 20일 월요일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함께할 수 있다.

● 트로트는 우리가 으뜸, 마음을 뒤흔드는 목소리 류지광, 강태관

매력적인 저음의 류지광과 마음을 울리는 가락을 뽑아내는 강태관이 한 조가 되어 겨루기에 나섰다. 초반 서로의 우리말 실력을 의심하던 것도 잠시, 두 사람은 이내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들은 우리말 실력뿐 아니라 노래로 각자의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에 빛나는 강태관은 “한오백년”을 부르며 모두의 마음을 울렸으며, 류지광은 매력적인 저음으로 촉촉한 감성을 선보였다. 진행을 맡은 엄지인 아나운서까지도 술렁이게 할 정도로 이들은 현장에 있는 모두의 마음을 뒤흔들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중간에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가며 주변을 긴장시킨 이들은 과연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 청량한 목소리, 시원한 가창력으로 속을 뻥 뚫어줄 신지, 이채윤

등장부터 상큼한 매력을 뽐낸 신지, 이채윤이 한 조가 되어 "우리말 겨루기"를 찾았다. 평소 "우리말 겨루기" 애청자임을 밝힌 신지는 시작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놀라운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듣기만 해도 시원한 가창력으로 반가운 코요태의 신곡을 선보였다. 이채윤도 소박한 목표로 3등을 외치던 초반과는 다르게 우승을 향한 의욕을 불태웠다. 노래면 노래, 문제면 문제, 끝까지 신중한 모습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문제를 맞혀 나가는 모습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두 사람은 과연 우승을 하고 명예 달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인가?

● 맛깔나는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마 조승구, 박미현

노래 강사 박미현이 평소 노래 교실에서 조승구의 노래를 가르쳐준 덕분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인연을 자랑하며 조승구, 박미현이 한 조로 겨루기에 임했다. 조승구는 앞서 "우리말 겨루기" 출연 경험이 있던 터라 다른 조들의 치열한 견제를 받았다. 이 탓인지 제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며 초반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승구는 이내 탄탄한 근육질 몸매 시절을 자랑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박미현 또한 "우리말 겨루기" 일일 노래 강사로 나서 출연자들의 노래 실력을 한층 끌어올려 주며 현장의 흥을 돋구었다. 과연 이들은 초반 부진을 떨치고 우승하여 명예 달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인가?

● 배꼽 잡는 웃음 사냥꾼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

닮은 듯 다른 개성 넘치는 매력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우리말 겨루기를 찾아왔다. 두 사람의 유쾌한 입담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초반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운과 실력으로 굳건한 선두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1등일 때 끝내 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초반 기세를 타고 승승장구하던 이들은 중간에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후반에 다시금 치고 나가며 승부를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아웅다웅 하면서도 쌍둥이다운 호흡을 보여주며 숨겨둔 우리말 실력을 뽐낸 두 사람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 7월 여름 특집, 명예 우리말 달인이 탄생할 수 있을까?

7월 여름 특집을 맞아 특별한 여덟 명의 출연자들이 함께한 만큼 뜨거운 열기로 치열한 겨루기가 펼쳐졌다. 100점 문제에서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신지, 이채윤 조와 이상호, 이상민 조 선두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이내 200점 문제에 다다르자 어느 조가 우승할지 알 수 없는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졌다. 200점 문제에서는 틀리면 100점의 감점이 있는 만큼 마지막 한 문제를 남겨두고 모두에게 우승의 기회가 코앞에 다가왔다. 트로트 형제 류지광·강태관 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신지·이채윤 조, 초반부터 운이 따라주던 쌍둥이 이상호·이상민 조, 초반 부진을 떨치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는 조승구·박미현 조 과연 이들 중 우승하여 무대도 선보이고 명예 달인에 도전하게 된 것은 누구일까?

모든 승부가 끝나고 흥겨운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무더위를 물리치는 통쾌한 겨루기 한판으로 채워진 여름 특집 "우리말 겨루기"는 오늘 7월 20일 (월) 저녁 7시 40분에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합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