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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출산용품 쇼핑에 나선 현승, 첫째 하나의 언어 발달 상황 점검 중 눈물 흘린 시즈카, 그리고 시어머니의 노래교실에 가서 마이크를 잡은 아영의 이야기

(반려동물뉴스(CABN))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화제 속에 방송 중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내일 13일 방송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스물두 번째 방송에서는 먼저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를 전한다. 본격적인 출산 준비를 위해 출산용품점으로 향한 현승‧현상 부부와 시부모. 예쁜 것이라면 모조리 사고 싶은 남편 현상‧시어머니와 꼭 필요한 물건부터 먼저 사고 싶은 현승. 거듭되는 의견 차이에 이들은 무사히 쇼핑을 마칠 수 있을는지. 이어진 저녁식사 자리. 육아휴직, 출산방법, 모유 수유까지, 쏟아지는 질문 세례를 마주한 현승의 대응은?

이어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시즈카‧창환 부부에 맞춰 일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써왔던 첫째 딸 하나의 언어 발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댁 식구들과 함께 나선다. 전문가의 검사가 진행되고 긴장 속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사이, 하나의 행동에 대한 창환과 시누이 사이에 의견 대립이 발생하고, 무거워지는 분위기 속에서 시즈카는 난감해지는데. 드디어 발표되는 하나의 언어발달 검사 결과와 참아왔던 시즈카의 눈물. 가족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검사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담긴다. 시어머니의 간곡한 요청으로 남편 정태와 노래교실에 방문한 아영. 노래교실로 향하는 차에서 “절대, 노래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결국 마이크를 잡게 되는데. 노래교실 후, 남편의 스케줄에 맞춰 30분 만에 점심 준비를 하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던 아영은 결국 시어머니를 향해 “그냥 저기 가 계세요!”라고 외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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